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힐링 백 장바구니’를 만들어 다음 달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찾는 주민 500여 명에게 무료로 나눠준다고 밝혔다.
구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이 연간 1만여 개에 이르고 자원재순환과 환경보호를 위해 구는 계속해서 자원재활용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배부하는 ‘힐링 백 장바구니’는 지역 내 버려지는 현수막을 모아 재활용한 것으로 기업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브라더소잉팩토리’에서 교육장과 기자재를 제공하고 기업 봉사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매주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만든 것으로 이들은 5년째 ‘힐링 백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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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남구 자원봉사센터는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업별 자원봉사 눈높이에 맞춘 기업 자원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는데 ▲1년 지속 브랜드매칭 ‘1봉1사’ ▲기업 나눔봉사 1365 ▲수요기관 일감에 적합한 기업 연계 등이다.
두산중공업 ‘Volunteer Action Day’, GS글로벌 ‘소외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孝상자 만들기’, 양재천·대모산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와 의료지원 등에 지역 내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자치행정과 옥종식 과장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에 의미가 깊고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만들어 낸 ‘힐링 백 장바구니’를 무료로 나누어 주는 행사에 주민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앞으로 구와 자원봉사센터는 기업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 백 배부와 기업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남구 자원봉사센터(☏02-3445-5152, 52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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