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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김현아 고양시정 예비후보, 교통지옥 해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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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김현아 고양시정 예비후보, 교통지옥 해소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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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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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미래통합당·고양시정) 예비후보는 일산과 분당의 지하철을 비교·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현아의 일산사랑 시리즈 4편-교통지옥 해소 지하철편’을 18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일산 지하철 3호선이 분당선에 비해 운행횟수가 66회나 적었다.
 
한국철도공사, 경기철도주식회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운행횟수가 일산 지하철 3호선은 상·하행 포함 268회, 경의중앙선은 220회인데 반해, 분당선은 334회, 신분당선은 326회나 됐다.
 
배차시간도 지하철 3호선이 분당선에 비해 1.8분이나 길었다.
 
역간이동도 불편하고 운행횟수는 적고, 배차시간은 길다보니 일일 지하철 이용객도 분당에 비해 적었다.
 
일일기준 승하차 인원이 분당선(미금역 기준)은 34,418명인데 반해, 3호선(대화역 기준)은 28,375명이었다.
 
실제 서울 주요역 및 중심부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분당선·신분당선이 3호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았다.
 
특히, 잠실, 고속버스터미널, 사당 등 강남으로 가는 시간은 2배 이상 차이가 났다.
 
김 예비후보는 “물리적으로 직선화는 불가능한 만큼 급행화·배차시간 확대를 통해 주요 역간 도착시간을 줄이고, 역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단축해야 한다”며 “지하철 3호선 급행화·배차확대로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일산역 연장예정 ‘대곡∼소사선’탄현역 연결로 강남까지 최단시간으로 이동하고, GTX-A 조기 완공으로 서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대안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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