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사찰 등 지역 내 종교시설 방문 방역물품 전달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은 최근 “코로나 정국이 안정화돼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는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자양·화양·중곡동 성당과 영화사, 기원정사, 용암사 지역 내 종교시설 6곳을 현장방문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중곡동 성당을 찾아 김태선 신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오른쪽)](/news/photo/202004/804016_502826_1915.jpg)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협조한 주요 종교시설에 감사의 마음과 추가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종식 시까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김 구청장은 17일 한국중앙교회와 중곡감리교회를 방문하고,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4곳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방문한 종교 외에도 20일까지 지역 내 종교시설 273개소에 덴탈마스크 7만 7400매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감사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 정국이 안정화돼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는 시기이다”며 “지금까지 협조를 잘 해주신 종교시설에 감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힘내서 끝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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