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내달 5일까지 관내 가로보안등에 대한 특별 점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가로등 5331개소, 보안등 1만 480개소, 공원등 861개소를 대상으로 점소등 정상 작동 여부, 노후상태 및 정격용량 사용 여부,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케이블의 단선, 절연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자체 보수인력으로 즉시 조치하고 중한 결함 사항은 설 명절 전주까지 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복수 민원봉사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의 안전에 불편함이 없도록 가로보안등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