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시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신월2동 경창시장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20일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준공식은 김수영 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창시장 주차장(신월2동 446-3)은 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사업 선정 시점으로부터 1년 만에 부지 매입 및 조성 공사까지 모두 마쳤으며, 대지면적 916.6㎡에 총 32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구의 지속적인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경창시장은 관내 신영 시장, 목사랑 시장에 이어 3번째로 3대 기반 시설인 ▲고객지원센터 ▲아케이드 ▲주차장을 모두 갖추게 됐으며, 전통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편의성을 제공하고, 이는 주변 상인들의 매출 증대 및 인근 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620-4810) 및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주차사업팀(☎02-2644-1685~6)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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