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평균 5.94% 상승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 ,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 통해 궁금증해소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 ,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 통해 궁금증해소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3만 953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 결정·공시하고, 6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 기준 개별 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당 가격으로 토지 관련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과세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5.94% 상승했다. 세부적으로는 주거지역이 6.85%, 상업지역이 3.34%, 녹지지역이 2.34%, 개발제한구역이 4.37% 인상됐다.
지역별로는 미아동(7.44%), 번동(4.95%), 수유동(4.52%) 우이동(3.97%)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최고지가는 빅토리아호텔 인근에 위치한 미아동40-2번지로 ㎡당 1655만원, 최저지가는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임야인 우이동 산75번지로 ㎡당 2만 7200원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 부동산정보과(☎02-901-6591~5)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구 홈페이지(http://www.gangbuk.go.kr) 및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land_info)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구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전문감정평가사 상담을 통해 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실시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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