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식히는 그늘목 식재
돌담길 수국원도 조성 완료
돌담길 수국원도 조성 완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청라호수공원이 더 푸르고 쾌적해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청라호수공원에 그늘목과 돌담길 수국원을 조성하는 3단계 수목식재공사를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공사에서는 동쪽 산책로(청라복합문화센터~커낼웨이 입구) 구간에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느티나무 등 큰 나무 위주로 11종 6000여 그루의 그늘목을 심었다.
아울러 공원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떡갈잎수국 등 10종 8500본의 초화를 심어 꽃길인 돌담길 수국원을 만들고 파고라, 트랠리스, 등의자 등도 설치했다.
경제청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중 병해충 방제, 관수, 제초작업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조병혁 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앞으로 청라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이용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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