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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불황속 잇단 투자유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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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코로나19 불황속 잇단 투자유치 눈길
  • 서천/ 노영철기자
  • 승인 2020.06.2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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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케이산업개발·한국홍원 투자
장항국가산단 투자유치 가속화 기대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6월 현재 장항산단에는 11개 기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분양계약을 완료했으며 이 중 4개 기업이 공장 준공 및 가동을 시작했고 5개 기업이 공사 중, 2개 기업이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5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추진 중이며 20여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장항산단 투자유치를 위한 군의 전방위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있다.

특히 군은 지난 19일 ‘비알케이산업개발’, ‘한국홍원’과 총액 7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비알케이산업개발은 맨홀 제조기업으로 부식방지, 절연, 소음방지 기술을 도입한 맨홀 덮개와 비상수압분출장치 개발 접목 등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장항산단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홍원은 수산물인 해삼을 주원료로 한 해산물 가공 전문 기업으로 2019년 수산벤처기업 지정, 2020년 수산업 발전 공헌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 등 탄탄한 기술력과 유통망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노박래 군수는 “향후 장항산단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천~공주 간 고속도로, 장항선과 서해선(2022년 개통) 연결 등 중부권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서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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