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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오투리조트 회원권자들 “회원권 보장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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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오투리조트 회원권자들 “회원권 보장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
  • 태백/ 김태식기자
  • 승인 2016.01.21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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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태백 오투리조트가 21일 M&A관련 회원설명회를 가졌다.

법원이 지정한 서기석 관리인은 설명회에서 오투리조트의 법정관리 과정과 회원권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변제계획안에 대해 언급했다.

서 관리인에 따르면 조사위원 즉 삼일회계법인의 초기 청산변제안은 회원권자들의 채권금액 총 656억 원의 채권금액에서 변제금액은 1억원으로 0.1% 비율이다.

이에 회원권자들이 실질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변제금액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변경된 변제계획안은 총 채권금액 664억 원에서 변제금액은 64억 원으로 변제율은 9.619%로 올라갔다.

서 관리인은 “변제율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 변제율이 더 상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채권자들과 협의해서 회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만용 오투비대위원장은 “회원권 보장을 하겠다는 약속을 시나 리조트 측이 지키지 않았다. 회원권 보장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고 현재 계획안은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략사업과 김남일 과장은 “회원권 변제율을 최대한 높이겠다. 절차가 남아 있으니 진행과정을 비대위원들과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당초 혼잡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으나 대체적으로 차분하게 설명회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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