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96회 임시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장 10명을 투표로 선출 했다.
운영위원장에는 김정태(더민주·영등포2)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는 이현찬(더민주·은평4) 의원, 기획경제위원장에는 채인묵(더민주·금천1) 의원, 환경수자원위원장에는 김정환(더민주·동작1)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황규복(더민주·구로3)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이영실(더민주·중랑1) 의원이 선출됐고, 도시안전건설위원장에는 성흠제(더민주·은평1) 의원, 도시계획관리위원장에는 김희걸(더민주·양천4)이 선출됐다.
아울러 우형찬(더민주·양천3) 의원이 교통위원장, 최기찬(더민주·금천2) 의원이 교육위원장에 각각 선출됐다.
김인호 의장은 “시의회는 정책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만드는 입법기관이다.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각 상임위원회가 뛰어난 전문성을 갖추고, 실효성 있는 입법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제21대 국회에 다시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빠른 시일 안에 통과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의장은 묵묵히 의원님들을 지원하는 조력자이다. 시민 여러분께는 입법·정책 중심의 일하는 의회로 인정받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의장으로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본회의 폐회 직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시의원 110명을 비롯한 서울시 및 교육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개원 기념식이 열렸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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