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6년 노인 건강 관리사업을 건강유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경로당 건강 100세 특화사업 추진결과를 토대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관내 226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 3회 이상 실시하던 방문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연 5회 이상 확대해 추진한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기초건강검사, 교육프로그램, 치매·우울검사와 어르신의 호응도가 높았던 기공체조교실, 저염생생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보건지소, 진료소별로 자체실정에 맞는 운동 동아리, 원예요법, 미술요법 등 특색사업을 정해 보다 활기차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생활의 시간을 만들어 삶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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