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상주면(면장 최병현)이 25일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종합복지회관 신축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추진위원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관계자의 사업 추진경과 및 계획보고와 함께 기본계획 실시설계 안에 대해 계약업체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꼼꼼하고 진지한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상주면 종합복지회관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환경정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4월 착공해 9개월 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상주면 상주리 1059-1 외 4필지 일원 1857㎡의 부지 위에 건축면적은 1029㎡이며,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정보이용실, 소회의실, 식당 등이, 2층에는 다목적실, 취미교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보완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소통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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