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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의원, 송영길 위원장 개인적 발언 자제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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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의원, 송영길 위원장 개인적 발언 자제 요청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8.2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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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국회의원실 제공]
[박진 국회의원실 제공]

미래통합당 박진(서울 강남을) 국회의원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최근 논란이 된 송영길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의사진행발언을 했다.

박의원은 “최근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은 TV와 라디오 등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주한미군의 주둔 규모, 유엔사령부의 존립근거여부, 그리고 뉴질랜드 주재 한국외교관 성추행혐의 등 여러가지 사안을 공개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는데, 위원장의 발언은 그 자체로 중요한 메시지”라며 “아무리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하더라도 사안에 따라서 파급력이 크고 대내외적으로 특별한 관심을 모을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는 여야를 넘어서 초당적으로 국익을 추구해야 한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에서도 가장 품격을 유지해야 할 외교통일위원회를 책임진 위원장께서 민감한 외교안보 현안과 국가이미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발언을 계속하는 것은 국익상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외교통일위원장께서 언론에 공개적으로 언급하실 경우에는 다시 한 번 심사숙고하시고 오해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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