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2020년 코로나19에 행정력이 집중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중앙부처 등을 비롯한 외부기관 평가사업에서 8월 현재 9개 사업, 공모 분야에서는 76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의 외부기관 평가사업을 보면 ‘자치구 주민참여예산제 평가 가등급’,‘서울시 민방위‧비상대비 업무분야 평가 최우수상’,‘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우수평생학습도시 선정’,‘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대상 수상’ 등으로 최고 성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CCTV 관제센터 화상추적 FTX,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상반기베스트 CCTV 관제센터 선발,도시재생 심포지엄 평가 등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뒀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를 비롯한 대한민국 건강도시, 도시재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다룬 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대표적인 공모 사업을 보면 ‘여성 1인 가구 SS존 조성’‘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지원사업’‘스쿨존 교통안전 서비스 디자인’‘lot 센서를 활용한 위험시설물 데이터 분석기반 모델 구축’‘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다래마을 소규모 노인돌봄 프로그램 개발 및 시설 사업’‘신중년 치매예방 프로그램 지원사업’‘교통섬 횡단보도 그늘목 쉼터 조성사업’ 등이 선정됐다.
구는 이밖에 건강, 전통시장,주차공유 등 생활 전반에 걸친 공모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결실을 맺어 총 9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속에서도 구정의 기본사업 역시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였다”며 “상반기의 외부기관 평가 및 공모 사업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도 구정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