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공]](/news/photo/202009/817889_512875_2833.jpg)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4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생활체육지도자협의회, 경기도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주 경기도생활체육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정부가 정규직 전환 결정권을 광역지자체로 이관하면 결국 또다시 시·도간, 시·군간 격차 문제가 발생해 제대로 된 처우개선이 이뤄질 수 없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적어도 경기도 차원에서 공공부문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수준을 마련해 시·군에 통보해주는 것이 정규직전환 취지에 맞다고 본다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모호한 ‘자체 가이드라인’으로 인해 정규직 전환 취지가 무색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전환시기, 임금체계, 복리후생 관련 등 세부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도 체육과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