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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갯바위에 고립, 섬 주민 작업중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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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갯바위에 고립, 섬 주민 작업중 부상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0.11.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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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밀물에 고립되고 섬에서 작업하던 섬 주민이 손가락을 크게 다쳐 긴급 이송했다고 8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경 보령 무창포 인근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 3명은 갯바위 관광 중 물이 차오르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갯바위에 고립되어 관광객 A씨(여, 60)가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종합상황실은 연안구조정, 해양경찰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 현장 확인결과 관광객 A씨 등 3명은 밀물에 갯바위에 고립돼 구조가 필요한 상황 이였다.

갯바위 주변은 암초와 저수심 지역으로 선박이 접근이 불가해 구조대가 직접 수영해 갯바위 접근 후 주변에 있던 민간구조선 섭외를 통해 관광객 A씨 등 3명을 구조했다.

무창포항으로 입항한 관광객 A씨 등 3명은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안전계도 후 귀가조치 됐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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