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농협하나로마트는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한 깅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함께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정선농협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정선농협하나로마트가 김장배추와 양념 등 재료를 후원하고,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111가구를 선정해 이 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김영남 정선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 등 여러 가지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로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나는 어른신들에게 조그만 위로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선농협은 오늘처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와 화합으로 공공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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