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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제3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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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제3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 개최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11.2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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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 맞아 '제3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가  22일 오전 9시부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6·25전쟁 70주년 맞아 '제3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가 22일 오전 9시부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열렸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은혜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 신통일한국 신통일세계로'라는 주제로 6·25전쟁 70주년 맞아 22일 오전 9시부터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세계 194개국 10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과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의 공동주최로 '제3회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학자 총재는 "6·25전쟁에서 피 흘린 용사들은 영원히 역사에 남을 수 있는 섭리의 용장들이기에 전사자들의 이름이 영원히 기록될 수 있게 만들고 참전국가와 지원국가 등 60여개 국에 추모비나 기념비가 설치되지 못한 곳에는 계속해서 빠른 시일 내에 세워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90세를 바라보고 있는 참전용사들의 소원도 통일한국이기에 우리는 더 이상 멈춤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시점에서 세계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창조주 하나님을 중심으로 인류 한 가족의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하늘부모님 앞에 사랑과 기쁨의 송영을 드리는 아름다운 심정문화 혁명을 위한 세계평화예술인연합을 창설해 예술을 통해서 세계가 하나 될 수 있는 길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6·25전쟁 물자지원국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6·25전쟁 물자지원국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이어 6·25전쟁 참전국인 사흘레워크 쥬드(Sahle-Work Zewde)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에티오피아는 유엔 창립 회원국으로 70년 전 한국전쟁 발발 당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부름에 응한 22개국의 일원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수호하기 위해 한국전에 군대를 파견했다"며 "한국 전쟁 발발 7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우리는 세계평화를 지키기 위해 전장에서 사망한 용감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애도하고 한국전쟁에 참전한 에티오피아군의 역사적 헌신이 에티오피아와 대한민국 혈맹관계의 초석이 되기에 이번 희망전진대회를 통해 양국의 발전을 넘어 화합과 평화의 문화를 세계로 널리 확산하자"고 연설했다.

이어 스티븐 하퍼(Stephen Harper) 전 캐나다 수상과 이브 레테름(Yves Leterme) 전 벨기에 수상, 게르만 블랑코 알바레즈(German Blanco Alvarez) 콜롬비아 국회의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찰스랭글 미국 전 하원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한국전쟁 참전용사 찰스랭글 미국 전 하원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제공]

특히 미국을 대표해 6·25전쟁 참전용사인 찰스 랭글(Charles Rangel) 미국 전 하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70년 전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제가 떠날 때는 고통과 슬픔의 잿더미였던 한국이 이제는 자유와 경제발전은 물론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국가로 성장한 것을 보며, 전쟁 대신 평화를 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의미가 크기에 저는 여러분이 추구하는 뜻의 목표와 방향성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6·25전쟁 70주년 기념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기념영상, 개회선언, 6·25전쟁 참전용사 인사, 평화축원식, 평화의 노래 제창, 나사루딘 우마르(Nasaruddin Umar) 인도네시아 이스티크랄 국립 모스크 최고 이맘의 평화기원, 6·25 UN참전국 기수단 입장, 참전용사 추모 헌화, 묵념, 토마스 월시 UPF 세계의장의 환영사, 조지 웨아(George Weah) 라이베리아 대통령의 환영사, 참전용사 꽃다발 봉정,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거행됐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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