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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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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지역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0.12.1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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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미래(주) 여수공장은 1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280박스를 마련해 시에 전달했다. [여수시 제공]
폴리미래(주) 여수공장은 1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280박스를 마련해 시에 전달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지역서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진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폴리미래(주) 여수공장(공장장 윤기엽)은 10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280박스를 마련해 시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됐으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정 등 복지위기가구 280세대에 한 가구당 5kg씩 전달될 예정이다.

윤기엽 공장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게나마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후원을 아끼지 않는 선도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여수시 제공]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여수시 제공]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지사장 백종연)도 지난 14일 여수시 삼일동 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전달했다.

삼일동 주민센터에 기부된 난방비는 삼일동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백종연 여수지사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는 요즘, 어르신과 취약계층 분들이 집에서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천라이온스클럽은 소라면에 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여수시 제공]
여천라이온스클럽은 소라면에 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여수시 제공]

여천라이온스클럽(회장 방득진)도 소라면에 보일러 난방유, 전기장판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회원들은 면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차상위계층 13세대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방득진 회장은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소라면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300장씩을 직접 배달했다. [여수시 제공]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소라면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300장씩을 직접 배달했다. [여수시 제공]

연탄나눔도 이어졌다. 사랑그루터기 봉사단(단장 장덕균)은 소라면 저소득층 3가구에 연탄 300장씩을 직접 배달했다.

한편 2003년 결성된 사랑그루터기 봉사단은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순수 재능기부 단체로 회원들의 회비와 개개인의 재능기부로 집수리, 청결활동, 물품 후원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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