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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성공모델'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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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성공모델' 자리매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01.2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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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수도권 3개 시·도 발생 음폐수를 적정처리하기 위해 설치한 일 500t 규모의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을 효율적 운영과 기술체계화 등을 통해 최고의 성공적 모델로 정착시켰다고 28일 밝혔다.
 SL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3개 시·도에서 발생한 음폐수 12만5502t을 완벽하게 처리(BOD 99.7%제거)했고 처리과정에서 얻어지는 바이오가스도 당초 설계목표보다 53% 더 많이 생산(51→78N㎥/t)하는 등 투입된 에너지보다 생산된 에너지가 3.3배 많아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SL공사는 또 이곳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하기 위해 매립지내 ‘슬러지2단계시설’ 건조열원으로 공급하기 위한 공사가 올해 6월말 준공 되면 연간 약 40억 원의 LNG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음식물류폐기물에너지화시설’은 사업초기 노하우 부족 등으로 설치·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면 ‘수도권 광역 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은 가장 성공적인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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