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시 전체 누적확진자 1,421명
경기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한 요양병원에서 종사자와 입소자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일에만 총 21명이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요양병원에서만 9명이 확진됐으며 가족가 감염4명,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가 정확하지 않는 4명 등 2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이 요양병원 종사자 1명이 확진되자 입소자 195명, 종사자와 간병인 105명 등 총 3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한 결과 입소자 3명과 종사자 및 간병인 5명 등 총 8명이 2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시는 병원 6층을 코호트 격리하고 3일 2차 전수검사를 한다.
한편 이날 오후 기준 기준 고양시민 확진자는 총 1,421명(국내감염 1,366명, 해외감염 55명/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 됐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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