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올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국가보훈대상자 5,900여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해 1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안양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에 따른 것이다.
지급대상은 국가유공자(유족)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나라위해 헌신한 분들을 쉽게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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