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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민속놀이 체험 등 전통시장 설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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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민속놀이 체험 등 전통시장 설 이벤트 풍성
  • 서정익기자
  • 승인 2016.02.0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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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남대문시장, 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민속놀이 체험, 다양한 문화공연, 이벤트 등까지 즐길 수 있어 명절 무렵 전통시장은 나들이 장소로도 좋을 듯하다.

 

남대문시장은 2~3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장내에서 k-pop공연, 퓨전 타악 등 문화공연과 점술체험, 캘리그라피 소원쓰기 등 방문객들이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인 만큼 설날전통 디저트 시식체험, 복주머니 포춘쿠키 등도 마련된다.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황학동 중앙시장에서는 1일부터 5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함께 들을 수 있는 ‘보이는 라디오’가 진해된다. 시장 소식, 상인과의 만남, 라이브 가수 공연, 상인노래자랑 등으로 상인들과 고객들간 어울리는 장소로 꾸며진다. 2일 12시부터는 척사대회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청계천변에 위치한 중구 평화시장, 신평화패션타운, 동평화패션타운, 남평화시장, 테크노상가, 통일상가 등 동대문패션시장 6곳에서도 2월5일까지 이벤트와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동평화시장에서는 4~5일 오전12시부터 오후2시까지 구매고객에게 설명절 떡을 제공하고 맥스타일 광장에서는 3일 저녁에 윷놀이와 온누리상품권 경품이벤트가 쏟아진다.

 

국내 최고 건어물시장 신중부시장에서도 3~4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구매고객에세 설명절 떡을 제공한다.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12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는 2시간까지 무료 주정차가 허용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고유명절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맞이하는 고객분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으니, 명절 분위기도 느끼고 저렴한 가격으로 품질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구입하실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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