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직후 채혈 분석...3개월후 신경학적 예후 예측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146]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 정준영 전공의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3년차 정준영 전공의 연구논문이 국제학술지 SCI급 저널 Journal of emergency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25일 충남대병원은 정준영 전공의가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후 생존자들의 혈청 Interleukin-6농도를 통해 심정지 3개월 후의 신경학적 예후를 예측하는 것을 주제로 한 논문이 개재됐다고 밝혔다.
심정지 후 생존자의 의식 회복 가능성을 빠르고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의학계의 오랜 난제로 남아있는 상황이며, 이 연구로 간단한 혈액검사로도 예후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정 전공의는 “앞으로 진료뿐 아니라 연구에도 정진하여 좋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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