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국유림관리소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선발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1일 발대식에서는 평창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분야감시원 및 민관단체 등 110명이 참여해 탄소흡수원 확충과 일자리 창출의 공간인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림예방 및 진화활동 등에 집중 투입돼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산림보호분야 감시원의 임무와 산불예방 및 진화방법, 산불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음으로써 진화대원으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된다.
　평창국유림관리소 담당자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고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되는 점을 인식하고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특별히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