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광역철도위원회 … 광주 상무∼나주 평동역 총 32.6km구간 최종 제안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결집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 결집
![전남 나주시는 ‘광역철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나주시 제공]](/news/photo/202102/830281_523838_5922.jpg)
전남 나주시는 최근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광역철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열린 2차회의는 최적의 노선안을 확정하고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및 대선국정과제 채택을 목표로 국토교통부, 전남도와의 협력 방안이 집중논의됐다.
시는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광역철도위원회는 이날 논의를 거쳐 ‘상무역-서광주-대촌-남평-혁신도시-나주역-동신대-노안역-평동역’을 경유하는 총 32.6km구간 광역철도망 노선안을 최종 제안했다.
시는 국토부, 전남도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지자체,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등을 망라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시장은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정부가 지향하는 지역균형발전과 광역경제권 기틀마련을 위해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호남 상생발전의 획기적인 기회
가 될 이번 사업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Beo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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