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은 공개·공정·공평한 신뢰행정을 구현하고자 청렴도 향상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내부청렴도 2등급, 외부청렴도 3등급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았다. 

이에 군은 군민이 인정하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에 적극 나선다.

올해 새롭게 청렴상시학습시스템을 도입했다. 

업무 시작 전 자가학습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의식을 높여 행정의 부조리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이 목표이며 이외에도 ▲청렴동아리 운영 ▲1부서1청렴시책 추진 ▲부조리신고센터 운영 ▲청렴이행서약서 및 청렴이행확인서 ▲청백-e시스템 점검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의무이자 기관존립의 가치”라며 "공개·공정·공평행정으로 뿌리 깊은 청렴·공직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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