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로 엮Go, 따뜻함은 나누Go’ 나눔 실천
설을 앞두고 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의 이웃사랑은 지속되고 있다.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실로 엮Go, 따뜻함은 나누Go’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실로 엮Go, 따뜻함은 나누Go’나눔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설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수면사 목도리’를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자원봉사가 위축됨에 따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인 ‘사랑실로 엮Go, 따뜻함은 나누Go’를 주제로 지난달부터 약 3주간 공개모집을 통한 자원봉사자 70명이 참여해 수면사를 이용한 부드럽고 따뜻한 목도리 250개를 만들었다.
제작된 목도리는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함께 코로나19로 소외되기 쉬운 주위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들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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