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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설 맞아 물가안정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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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설 맞아 물가안정대책 추진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2.0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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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2월 8일)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 상거래행위를 사전에 억제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2월 11일까지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16종과 개인서비스업 6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가격 동향을 점검해 현장위주의 물가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중점관리대상품목은 ▲농산물 7종(쌀, 무, 배추, 사과, 배, 밤, 대추) ▲축산물 4종(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수산물 5종(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개인서비스업 6종(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찜질방이용료, 삼겹살, 돼지갈비)이다. 

또한 물가안정대책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정육점 등에서 사용 중인 계량기(저울류)의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에서는 알뜰하게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 특별 할인행사’는 물론 ‘일정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 행사도 펼친다.

구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은 특히 경기침체로 큰 물가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성수품의 지속적인 관리로 설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고민을 덜어 지역경제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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