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관내 농어촌민박 400여개소가 올 상반기 중 새단장을 마무리한다. [인제군 제공]](/news/photo/202103/834463_528113_249.jpg)
강원 인제군 관내 농어촌민박 400여개소가 올 상반기 중 새단장을 마무리한다.
군은 그동안 접경지역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이미지를 벗고 평화지역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 장병 면회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지역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18일 밝혔다.
‘평화지역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사업’은 군을 비롯한 강원도 5개 군의 평화지역을 대상으로 도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관내 530여개소의 민박시설 가운데 지난 3년간 381개소가 시설환경개선을 통해 새단장을 마쳤으며 올해 15개소가 상반기 중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 및 군장병, 면회객들의 발길이 뜸한 시기를 활용해 업소들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소방·안전시설 설치와 군장병 및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충 하는 등 이용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인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제/ 이종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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