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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원도심 새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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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원도심 새로 태어난다
  • 한영민기자
  • 승인 2021.03.2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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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발판 마련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 이천시 설봉호수 아랫마을과 문화의 거리, 장호원터미널 일원 등 원도심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도는 ‘2030 이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됐다.

시는 ‘찾고 싶은, 살고 싶은 원도심 재창조 이천’이라는 재생 비전을 제시해 설봉저수지마을, 문화의거리, 이천향교, 관고2통, 장호원4리, 장호원터미널 등 6곳이 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협의체, 도시재생행정협의회 등의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매년 65억원 규모의 이천시 도시재생특별회계 재원 확보방안도 전략계획에 담았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전략계획 승인으로 각 활성화지역에 대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쇠퇴지역에서도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현재까지 이천시를 포함한 28개 시·군에서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 관계자는 “쇠퇴한 원도심을 활성화 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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