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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특별지자체 설치 본격화...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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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특별지자체 설치 본격화...착수보고회 개최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3.2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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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진행...정기보고회도 예정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논의가 본격화된다.

부산시·울산시·경남도는 25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요 연구분야는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여건 분석과 사무현황 조사, 사무 분석을 통한 추진체계·기대효과 도출,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 설계이다.

먼저 동남권 지역여건과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외 광역행정 사례를 조사해 동남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당위성을 도출한다. 또 광역연합의 추진 배경, 주요 사무와 운영체계,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도 조사한다.

이어 부산·울산·경남에서 수행하는 자치사무를 협력사무와 공동 사무로 분류하고 공동사무를 중심으로 우선순위 선정, 투자전략과 투자계획 수립, 기대효과 산출 등 사무별 이행전략을 마련한다.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특별지방행정기관과의 관계 정립 등 국가사무 위임방안도 도출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조설계를 진행한다.

지난 1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에 필요한 명칭, 사무소, 기관구성, 조직체계, 재원조달 방안에 관한 연구도 하게 된다.

5월부터 시·도별 관계자 면담조사, 구조설계 등을 실시해 8월 말까지 연구를 진행하며, 연구과제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정기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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