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일 오전 아주대 실내체육관내 수원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접종 상황을 점검했다. 

이 부지사가 찾은 수원 예방접종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00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접종 대상자들은 신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접종 실시, 이상반응 확인, 접종확인서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무료로 백신 접종할 수 있다.

도내에서는 75세 이상 노인과 노인주거복지시설, 단기보호시설을 비롯한 도내 노인시설의 입소자·종사자 등 75만 6000여 명이 접종 대상이다. 
질병관리청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센터 설치가 완료된 곳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계획이다. 

한편 도는 현재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남양주시, 안양시 등 5곳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중이며 인구 50만명 이상 시·군에 1개소씩 추가할 수 있다. 도내에는 총 48개소의 예방접종센터가 5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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