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도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주연 회장 및 임원진과 최근 간담회를 가지고 어린이집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의장은 간담회에서 3월 1일 새로 구성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박 의장은 “출산·양육비용 부담, 코로나19로 인한 혼인인구 급감 등으로 이어진 저출산은 어린이집 폐원이라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면서 “지난해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육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의회 차원에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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