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사랑의 걷기 캠페인 전개
![사랑의 걷기 행사 참가한 삼성전자 직원들 [삼성전자 DS부문 제공]](/news/photo/202104/837736_531588_1714.jpg)
삼성전자 DS부문이 걸음걸음마다 따뜻한 기부를 실천해 화제다.
20일 삼성전자 DS부문은 오는 30일까지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걷기 캠페인은 행사 기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모바일 앱에 누적된 걸음 수를 합산해 한 걸음당 1원씩을 삼성전자가 지역사회에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삼성전자는 10억 걸음, 10억원 후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랑의 걷기 행사는 2019년까지 반도체 사업장 주변을 임직원들이 실제로 걷는 방식으로 열렸으나, 지난해부터는 감염병 상황을 고려해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은 1998년 IMF외환위기 당시 '사랑의 달리기'로 처음 행사를 시작한 뒤 지난해까지 누적 106만명이 총 65억5천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결식아동 지원, 세미콘 러브하우스(복지시설 환경개선), 일자리 창출(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이주민을 위한 카페 운영 지원), 마더클래스(다문화 가정 정착 지원) 등에 쓰였다.
[전국매일신문]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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