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식 초대회장 "파수꾼 역할할 것"
![경기 여주남한강 3대보 지킴이 범대책위원회 초대 회장에 추대된 박경식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news/photo/202104/837919_531785_5353.jpg)
경기 여주남한강 3대보 지킴이 범대책위원회는 전날 여주보 광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박경식 창립 준비위원을 추대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초대회장은 "여주 3대보 지킴이 파수꾼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물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남한강 3대보 지킴이 범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여주보 광장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news/photo/202104/837919_531786_5426.jpg)
여주를 가로지르는 남한강 여주 구간에는 지난 2012년 강천보, 여주보, 이포보 등 3개의 보가 준공된 이후 현재까지도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해체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범대위는 "여주시는 매년 크고 작은 수해로 농경지 등 침수피해가 반복됐지만 남한강 여주시 구간 3대 보 준공 이후 전혀 피해가 없다"며 3대보 수호를 선포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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