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 '가시화'
상태바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 '가시화'
  • 강화/ 김성열기자
  • 승인 2016.02.05 0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강화군 종합의료센터 건립 및 운영’사업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본격 추진하고자 사업자 공개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노인성 심뇌혈관 질환과 산부인과 등 응급 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기관 확충을 위한 노인과 여성질환 특화 종합 의료센터 건립의 절실함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섰다.

먼저 지난해 6월부터 심뇌혈관센터, 분만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수준의 응급실, 건강검진센터를 갖춘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절차와 점검 그리고 관내·외 다수의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진행해 왔다.

마침내 강화군이 요구하는 수준의 민간병원 건립에 대해 관내·외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투자 의사를 확인했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모집 공고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모집공고는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실시하며 접수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내달 중에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약을 체결한 후, 오는 4월부터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을 통해 2017년 10월 중으로 100병상 이상의 종합의료센터를 개원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강화군은 선정된 의료기관을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최첨단 의료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강화/ 김성열기자
kimsy@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