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앞두고 어린이‧지역주민에 개방
![23일 개방한 갈현동 갈곡리어린이공원(왼쪽)과 불광동 연신어린이공원 [은평구 제공]](/news/photo/202104/838063_531930_190.jpg)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테마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어린이날을 앞둔 23일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공원 및 마을공원은 갈현동 갈곡리어린이공원과 궁말어린이공원, 불광동 연신어린이공원, 구산동마을공원 등 4곳이다.
이들 공원은 재정비 공사를 벌인 지 10여 년이 지나면서 놀이시설과 기타시설 등이 노후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비가 필요했었다.
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면서 체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각 공원마다 정해진 테마(토끼, 숲속의 오두막, 해적선 모험, 미술시간)에 맞춘 다양한 놀이시설과 주민들을 위한 파고라,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새롭게 설치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체감만족도가 높은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후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놀이혁신을 선도하는 아동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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