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관내에 소재한 대천고등학교를 방문,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학생들에게 신규주민등록증과 함께 축하카드를 전달했다.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관내 대천고, 대천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애 첫 주민등록발급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어려움과 학업 등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지장이 초래하고 있어 이러한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올해부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자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은 만17세가 되는 다음 달 1일부터 1년간 가능하며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 내 모든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영옥 대천1동장은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학생들에게 축하카드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학생들 또한 성년이 되는 기쁨과 보령시민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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