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임계농협은 최근 자재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계농협은 각종 농약을 비롯한 시설원예 자재, 과수자재, 전기자재, 유기농업 자재 등 지역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자재를 비축하고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이날 임계농협은 준공식과 함께 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과 지역 33개 경로당에 990만 원의 냉·난방비와 조합원 15명에게 농업마이스터대학 등록금 75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손 조합장은 “이번 영농자재센터 준공을 계기로 농가소득 증대에 농협의 역할이 무엇인지 농민의 한사람으로서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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