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는 19일 "부처님은 모두가 우주의 무게를 지닌 평등한 존재로서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존엄한 가치를 실현하기를 바라셨다"며 "모든 사람이 귀하게 대접받는 사회,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처님의 자비 광명세상 함께 이루어 갑니다'라는 글을 올려 "불기 2565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 드린다. 부처님은 대중들과 가까이 머물며 현실의 눈높이에서 삶과 밀접한 깨우침을 주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가 1년이 훌쩍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어렵지 않은 분이 없으시겠지만 나보다 타인을 존중하며 함께 견뎌내 주신 여러분들이야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에 담긴 지혜를 몸소 실천하신 분들"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생을 해결하고 공정한 세상을 이루는 공공의 책무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며 더 평등하고 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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