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 학부모 제공]
어린이집에서 또 다시 학대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강원 양구군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의 코를 잡아 당기고 다른 아이에게는 포크로 입안에 음식물을 과격하게 넣고 빼는 등 학대행위가 CCTV로 확인됐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기저귀를 갈면서 기저귀 겉으로 남아 생식기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행위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학부모들은 20일 오후 7시 경 어린이집을 방문해 21일 오전 2시 경 까지 원장에게 사고경위에 대해 확인하고 항의했다.
이 자리에는 군청,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학대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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