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는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 7곳이 올해 인천지역에 문을 연다.
인천시가 정부의 문화융성 국정기조에 발맞춰 국비를 지원받아 조성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 3곳(인천아트플랫폼, 학산소극장, 솔마루사랑방)이 상반기 중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올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인천개항장, 송림골, 청학지하보도, 부평아트하우스 등 4곳이 올 하반기에 추가로 개관하게 되면 모두 7곳의 생활문화센터를 확보하게 된다.
네달 중 개관할 예정인 인천아트플랫폼 생활문화센터는 국내의 대표적인 예술가 레지던시로 잘 알려진 인천아트플랫폼 A동, H동을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음악연습실, 미술공방, 시민갤러리, 북카페 등 만남과 휴식 공간을 겸비한 생활문화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인철 시 문화예술과장은 “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하면 주민들이 문화공간을 보다 가깝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주민 스스로가 만들고 즐기는 생활 속 문화예술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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