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흥타령관은 31일 국립민속박물관 인도네시아 다문화꾸러미 대여운영 기관에 선정돼 인도네시아 다문화꾸러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꾸러미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와 체험을 위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만든 체험상자이다. 이에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생활, 옷, 인형, 놀이악기, 앙끌 총 5상자로 구성돼 있다.
천안흥타령관은 상반기 관내 초등학교 초등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꾸러미 체험교실 ‘아빠 까바르(안녕하세요) 인도네시아’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다문화꾸러미 체험교실은 천안흥타령관에 상주하는 체험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어린이·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따(사랑합니다) 인도네시아’ 다문화꾸러미로 인도네시아 의상체험, 생활체험, 악기체험, 바띡모양색칠체험 등 프로그램을 흥타령관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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