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지역 청원생명쌀이 중국시장에 발을 디뎠다.
수출품목은 청원생명쌀 발아배아미로 쌀눈이 66%를 차지하는 기능성 쌀이다.
수출물량은 총 80톤, 금액으로는 한화 약 4억 8600만 원이다.
이 쌀들은 유기농을 비롯해 발아구운 현미, 배아분 골드, 청원생명쌀눈 등이며 내달 1차로 12톤이 평택항을 통해 중국으로 떠난다. 수입업체인 구진당은 중국 우한시에 소재한 친환경농산물과 기능성식품을 공급하는 유통업체이며 회원제로 운영되는 곳.
청원생명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전국소비자가 선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 러브미 8회 수상, KSA한국표준협회 LOHAS 인증을 연속 9회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월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해 중국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 참관과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연말까지 1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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