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7080 라이브카페를 고리로 퍼져나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순천시 제공]](/news/photo/202106/842133_535905_1410.jpg)
전남 순천의 한 7080 라이브카페를 고리로 퍼져나간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어났다.
2일 전남도는 순천 7080 라이브 카페 관련 신규 감염자 7명이 추가됐으며 이들은 모두 해당 라이브 카페의 종업원·손님이거나 관련 접촉자들이라고 밝혔다.
이 라이브카페에서는 전날에도 4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9일부터 현재까지 총 13명이 확진됐다.
지난달 24일 영업을 재개한 이후 26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방문자들의 직업군은 보험설계사·개인영업·건설회사 등으로 다양하다.
도 방역당국은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해 진단검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이 업소가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고 손님도 노래를 부를 수 있게 했는지 등의 위반 행위 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현재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1478명이며 지역감염이 1388명, 해외유입이 90명이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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