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 '의료로봇·재생의료' 산업 육성
상태바
충남도 '의료로봇·재생의료' 산업 육성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1.06.07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자부 공모 사업 선정…5년간 총사업비 575억 원 투입
충남도는 앞으로 5년간 575억 원을 투입해 의료로봇·재생의료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사진은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앞으로 5년간 575억 원을 투입해 의료로봇·재생의료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사진은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앞으로 5년간 575억 원을 투입해 의료로봇·재생의료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는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과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센터 건립 및 지능형 의수·의족 시험평가 장비 구축, 제품 설계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인허가 및 실증 기술 지원, 의료진 중심의 임상 현장 유효성 평가 지원, 지능형 의지 보조 및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트랙 레코드 구축, 기업 대상 맞춤형 트랙 레코드 제공, 국제 전시회 참가 및 수출 지원 등이다.

국비 100억 원, 도비 50억 원, 아산시비 80억 원, 민자 50억 원 등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하며, 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보훈병원이 참여한다.

이어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사업’의 사업 내용은 국제 수준의 재생·재건 의료기기 실증 인프라 구축, 3D 바이오 프린팅 기반 제품화 시제품 제작, 맞춤형 재생·재건 의료 실증 지원, 국제규격 기반 인허가 지원, 각종 실증 평가 지원, 임상 연계 실증 지원, 핵심기술 사업 고도화 지원이다.

국비 100억 원, 도비 57억 8000만 원, 아산시비 87억 2000만 원, 민자 50억 원 등 총사업비 295억 원을 투입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단국대 산학협력단, 순천향대천안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이 참여한다.

도는 이번 사업으로 생산유발효과 1236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496억 원, 고용 창출 621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착수하는 2개 사업이 도의 스마트 휴먼바이오 산업과 헬스케어 산업의 고도화 및 지속 성장을 견인하고,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첨단 의료기기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