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열전 196] 분당차여성병원 박현·권아영 교수팀, 난소암서 자연살해 세포 역할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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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열전 196] 분당차여성병원 박현·권아영 교수팀, 난소암서 자연살해 세포 역할 규명
  • 이일영기자
  • 승인 2021.06.09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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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세포 활성화시키는 ULBP1 단백질이 생존률 향상에 기여
난소암 조직서 NK세포 발견된 환자 모두 재발되지 않아
난치성 난소암에 NK세포 이용 면역세포치료 새 대안 제시
박현·권아영 교수 [분당차여성병원 제공]
박현·권아영 교수 [분당차여성병원 제공]

[전국은 지금 - 인물열전] 196
분당차여성병원 박현·권아영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여성차병원 부인암센터 박현 교수, 병리과 권아영 교수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과 지훈 박사 연구팀은 난소암 환자의 조직을 떼어내 분석한 결과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ULBP1 단백질 발현이 높을수록 생존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박현·권아영 교수팀은 난소암 환자 79명을 대상으로 난소암 조직을 떼어 NK 세포 주요 활성화 수용체인 NKG2D와 결합하는 MICA/B, ULPB1, ULPB3 등의 발현 정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ULBP1 발현이 높은 환자는 낮은 환자에 비해 난소암 재발 위험이 26.3%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분석에서도 나이와 항암저항성과 함께 ULPB1의 발현 정도가 생존율과 관련 있음을 확인했다.

[분당차여성병원 제공]
[분당차여성병원 제공]

또 난소암 중 가장 예후가 좋지 않은 고등급장액성 선암 조직으로 NK 세포 분포도를 확인한 결과 NK 세포가 발견된 환자군은 재발되지 않았다.

박현 교수는 “최근 암 치료에 표적요법 등 다양한 새로운 치료가 적용되고 있지만 난소암은 여전히 치료가 어렵고 치료 반응을 예측하기도 쉽지 않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난소암에서 NK 세포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함으로써 난치성 암에서 NK 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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