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는 9일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화도진중학교 등교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전시회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시된 작품에는 학교폭력 예방 홍보대사 연예인들의 사진과 좋은 글귀, 학생들이 고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상담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학교폭력 신고 전화번호인 117에 대한 홍보 내용이 새겨져 있다.
아울러 전시회와 함께 학교전담경찰관들이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유형과 이에 대한 관련 법령을 교육하는 홍보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박찬규 중부서장은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등굣길 또는 하굣길에 학교폭력 예방 전시회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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