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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 전용논란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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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 전용논란 없앤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6.22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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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금 사용계획 주민들과 협의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수도권매립지 3-1매립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인천시는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기금 전용 논란과 관련 주민들과 협의해 사용하기로 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이 운영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주민 대표들과 사전에 논의하고 운영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또 시의회를 거쳐 기금 사용계획이 정해지면 관련 기관에 내용을 통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청 각 부서와 서구·계양구, 경기도 김포시가 제출하는 특별회계 예산 사용 계획을 주민 대표들과 사전에 논의할 계획"이라며 "내년 예산 계획을 마련하는 올해 8월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기금은 연간 700억∼800억 수준으로 폐기물 반입 수수료의 50%를 추가로 징수해 조성한다.

그러나 지자체 일반 예산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에 전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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